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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HEUER CARRERA DAY-DATE

태그호이어 까레라 후기


구형버전. 난 신형보다 이쪽이 이쁘다. 애착이 생겨 그런지도? 


어릴때 이 시계가 로망이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진 디자인

블랙 & 로즈골드

기품이 느껴진다. 




정장에 가장 잘 어울려서 캐주얼한 옷을 즐겨 입는 내가 차면 쪼까 애매리스 했지만 


시계 땜시 정장 입을 수도 없고 이거


어린시절 철없는 애새끼였던 나는 

남자, 품격, 기품, 로얄

등의 있어보이는 단어에 꽃혀 있었고 
당시에도 심플함의 미학에 매료되었기에 당연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사진은 공유의 손이다. 

몰랐는데, 당시 인기 절정의 드라마 '도깨비'에 공유가 차고 나와 홍보했던 시계더라고
이렇게 보니 가죽도 괜찮군. 

나는 가죽 특유의 냄새가 싫어서 시계는 항상 매탈이지만- 



사고 싶어서 몇년을 노려봤었다. 그러다 일이 좀 잘풀리고 여유가 생겼을 때 
여친과 함께 백화점을 찾았다. 현금으로 구매!
이것도 추억이구만. 



고급의 끝판왕 TBS 카드와도 찰떡 궁합이다. 



팔 생각은 없고, 계속 소장할 예정이다. 

내 소중한 콜렉션 중 하나.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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